2026년 첫번째 소식드립니다
【지금 캄보디아는…】
지난해 한국 매체를 통해 스캠 범죄국가로 이목이 집중되었던 이곳은 국내 여론과는 다르게 그때나 지금이나 평온한 일상을 지내고 있습니다. 태국-캄보디아 간 국지전도 지금은 휴전합의가 되었고 평화가 깃들고 있습니다. 국경지역 주민들의 삶이 일상으로 잘 회복되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자식농사가 최고의 사명】
저희는 영적 자녀를 키우는 ‘제자반’과 ‘사랑의 학교’ 사역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그리하셨듯이 적은 소수의 인원이라도 잘 양육한다면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이 보여주신 하늘의 별과 같이 바다의 모래 같이 많은 제자들이 캄보디아 땅에 주의 영광을 나타낼 것입니다.
제자반 쏙미언(여/16세)은 읍내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열심히 공부를 하며 의사의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매일 성경을 1장씩 읽고 백선교사에게 묵상한 내용을 보내오고 있습니다. 사랑의 학교에 다녔던 쏙행과 머이(쏙행 여동생)는 면소재지에 있는 초등학교에 진학해서 잘 다니고 있습니다. 그동안 사랑의 학교에서 갈고 닦은 실력으로 쏙행은 학교에서 친 시험에서 1등을 하는 쾌거를 올렸습니다. 앞으로도 저희는 가난한 어린이들에게 기초학업을 가르치고 한국의 후원자들과 결연하여 생활고에 시달리지 않고 계속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최선을 다해서 양육할 계획입니다. 동역자님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아직 진행 중인 교육관 건축】
반석교회에서는 ‘최고의 사명’을 위해 사용될 교육관을 건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태국-캄보디아간의 전쟁(자재수입 금지령)과 급등한 달러 환율로 잠시 건축이 중단되었다가 얼마 전 다시 재개되었습니다. 완공을 해도 벌써 했을 텐데 말입니다. 제자들이 교육관에서 기숙을 하게 되면 저희의 책임이 더 따르겠지만, 저희 부부와 밀착하여 생활하면서 신앙과 삶이 더 나아지게 될 것을 기대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교육관 건축이 순조롭게 잘 마무리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뜻밖의 사역이 더 생겼습니다】
의외로 어르신들이 꾸준히 예배에 참석을 하고 있습니다. 설교를 듣는 자세도 남다릅니다. 어르신들의 눈빛이 예전과 달라졌습니다. 처음에는 쌀과 달란트 시장에 관심이 있어서 오는 줄 알았는데, 이제 한국에서 보내주는 물품이 없어서 달란트 시장을 중지한다고 광고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꾸준히 예배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분들이 귀하게 보입니다. 지난 11월에 쩍 할아버지가 소천할 때 신앙을 고백하고 하나님 품에 안긴 것을 백선교사가 확신하게 되면서, 비록 교회에서 나눠주는 쌀과 물품에 관심을 갖고 오더라도 꾸준히 예배에 참석하면 신앙이 생기고 천국문에 들어갈 기회를 얻는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그날 이후로 어르신들을 위해서도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껌뽕스쁘 반석교회 출신 천국시민이 늘어난다는 생각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복음의 본질은 천국’이라는 단순 메시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구글지도가 한몫 했어요】
짠 형제는 결혼을 한 30대 후반 신앙인입니다. 태국과의 국경지역인 바탐방이 고향인 그는 일자리를 찾아 반석교회와 멀지 않은 공장에 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그는 근처에 교회가 있는지 구글 지도를 통해 찾아보다가 껌뽕스쁘 반석교회를 발견하고 스스로 교회에 찾아 왔습니다. 알고 보니 한국인 선교사님이 하는 뽀삳지역 신학교를 졸업한 신학생 출신이었습니다. 몇달동안 꾸준히 예배에 참석하는 것을 보고 짠 형제가 교회 앞에 간증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주고 어르신들 2부 성경공부도 인도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기도제목】
1) 반석교회 교육관이 순조롭게 잘 완공되도록.
2) 제자반과 사랑의 학교가 최고의 사명(영적자녀 양육)을 이루어가는 공동체가 되도록.
3) 반석교회 기숙형 제자반을 위해 좋은 사감이 연결되도록.
4) 2026년도에는 사역에 힘을 얻을 원동력이 생기도록.
▣ 하나은행 022-04-00057-011 합신세계선교회 백정운

▣ 반석교회를 함께 세워나가는 지체들(출석시상)

▣ 아직도 진행중인 건축현장 앞에서 백선교사

반석교회 교육관 진행상황(1월 22일 현재)

▣ 사랑의 학교 아이들과 스러이노이 선생님

▣ 사랑의 학교 아이들과 스러이노이 선생님

▣ 제자반 아이들과 사역자들과 함께 숯불고기 파티

▣쏙행과 머이가 집앞에서 할머니와 함께

▣ 밥짓는 쏙행 할머니

▣ 교회 앞에서 간증을 하는 짠 형제

▣ 예배 후 2부 순서 시간에 어르신들 성경공부를 인도하는 짠 형제

▣ 공부도 열심히, 신앙도 본이 되는 쏙미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