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풍성한 추석에 온 가족이 하나님의 은혜로 모여 예배하게 하심에 감사하며 신앙고백드림으로 가정예배를 하나님 앞에서 드리겠습니다.
■ 신앙고백 (사도신경) – 다함께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 찬송 – 301장 ‘지금까지 지내 온 것’ – 다함께
■ 대표기도 – 가족 중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결실의 계절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하나님께 예배드릴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도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눈동자처럼 지켜주시고, 건강과 평안을 더하여 주셨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 가정이 주님의 은혜를 잊지 않게 하시고, 부모님의 사랑과 수고를 되새기며 서로 화목하고 우애하는 복된 가정 되게 하옵소서.
때로 힘들고 낙심될 때마다 기도의 씨앗을 뿌리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기쁨의 열매를 거두는 믿음의 가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성경봉독 – 시편 126편 5-6절 – 다함께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 설교 – 눈물로 씨를 뿌려 기쁨으로 거두는 가정 – 인도자
- 풍성한 결실의 은혜에 감사합시다
추석은 한 해 동안 땀 흘려 가꾼 곡식과 과일을 거두며 하나님과 가족에게 감사하는 명절입니다. 들판의 풍성한 곡식은 봄의 씨뿌림과 여름의 태양, 빗줄기를 견뎌낸 수고의 결과입니다. 우리 가정의 삶 속에서 누리는 모든 좋은 것 역시 그냥 얻어진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가정을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 덕분입니다. - 눈물로 뿌려진 기도의 씨앗을 기억합시다
본문 시편 126편은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라고 말씀합니다. 우리 가정의 오늘이 있기까지, 부모님과 조상들의 땀방울, 그리고 눈물 어린 기도가 있었습니다. 가정의 고난과 위기 속에서도 엎드려 흘린 기도의 씨앗이 결실을 맺어 오늘의 평안을 누리고 있음을 기억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 미래를 향해 믿음의 씨앗을 계속 뿌립시다
우리는 은혜에 감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믿음의 씨앗을 뿌려야 합니다. 지금 눈물로 뿌리는 사랑과 기도의 씨앗은 결코 사라지지 않고, 하나님께서 반드시 풍성한 기쁨의 열매로 거두게 하실 것입니다. 각자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어떤 믿음의 씨앗을 뿌려야 할까요? 한 해 남은 시간 더 선한 씨앗을 심는 우리 각자 되길 소망합니다.
■ 말씀 후 기도 – 인도자(사회자)
대대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믿음의 유산을 아름답게 이어가는 가문이 되게 하옵소서.
부모님께 건강과 평안을 주시고, 자녀들의 앞길을 열어주셔서 서로 사랑하게 하옵소서.
우리 가정의 풍요를 이웃과 나누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복의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주기도문 – 다함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